대학생 사업#4 불면증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면증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불면증 외에도

신경성 질환 등에는 대부분 적용되는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갖고 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겠죠?

 

 

사실 이 불면증의 원인 '불안'이란 것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죠.

 

사실 이 근본적인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돈 때문에 걱정인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이 사람이 로또를 통해 20억을 갖게 된다면

이 걱정이 전부 해소가 될까요?

 

아니죠. 이 20억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누가 사기를 치진 않을지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등

수많은 걱정거리가 덮칠 것입니다.

 

이 글의 제목에 나와있는 불면증은

사실 이보다 조금은 더 작은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불면증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대학생분들을 예로 들면

 

취업이 안되면 어떡하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잘 안되고 취업도 못하면 어떡하지?

과제가 언제까지인데 까먹으면 어떡하지?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걱정으로 불면증 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신경성 질환들에 시달리고 계시다면

 

여기 정말 간단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Just do it.

'그냥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대부분의 걱정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준비가 되었기에 발생합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걱정이 많을 수도 있죠)

 

여기 부끄러운 저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는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심지어, 밥도 제때 먹지 않고

먹는 시간, 잠드는 시간도 제각각입니다.

 

정말 심할 때는

깜깜한 방 안에 누워 3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며칠 전 이에 대한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했으니까요.

 

제가 찾은 답은 '수많은 걱정'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오늘도 너무 많이 놀은 거 같은데

지금 자면 내일 또 늦게 일어나겠지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원인을 찾았으니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불안감 중 대부분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제가 꿈꾸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수준의 노력으로 절대 이루지 못할걸 알지만

또 전날과 같이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에서 오는 괴리감과 실망감.

 

이것을 극복하는 게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 "내일 이건 꼭 하자!"라고

적당한 할 일을 만들어 놓고

 

그다음 날 밥도 먹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그 일을 해치웠습니다.

 

일을 다 마치니 오후 7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하고 싶은 게임도 하고

보고 싶은 영화도 보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다가

 

평소 눕는 시간인 새벽 4시보다 빠른

1시~2시 사이에 누웠습니다.

 

물론 바로 잠들진 못했지만

이는 평소 수면시간과 다르기 때문이었고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빨리 잠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자주 꾸던 꿈도 꾸지 않고

정말 편안하게 잠을 잤습니다.

 

 

사실 제 이러한 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은

유튜버이자 사업가이신 신사임당 님의 영상입니다.

 

youtu.be/PmdNMUjmm_A

이 영상을 처음 본 시간도 새벽 3시가 넘어서였는데

정말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제 민낯을 들킨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본인이 정말 할 수 있는 양의 일을 자기 자신에게 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꼭 그 일만큼은 다 해치워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성공들이 모여서 큰 성공이 된다는 말처럼

작은 변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