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업#1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잘하진 않는 사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로 어제 쓴 0편에 이어

1편으로, 온라인 마켓 사업에 관해 말해보려 합니다.

물론 제가 현재 해당 사업에서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는 건 아니기에

경험자의 개인적 견해로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

온라인 판매 사업 중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선택하고

저 또한 처음 선택했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장점으로 볼 수도, 단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굉장히 많은 판매자들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신사임당님 채널의 창업다마고치 콘텐츠였으니까요.

그때는 군인이었기 때문에 시작을 할 수는 없었지만,

매일매일 공책에 적어가며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클래스 101을 통해 일정 금액을 내고

학원에 다니는 것과 같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도 있죠.

하지만 강의 값이 저렴하지는 않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여 들어야 합니다.

 

 

2. 무자본 창업이다?

 

무자본 창업이라고 말하는 것은 대부분 위탁판매를 일컫는데

사실 이 위탁판매는 정확히 무자본 창업은 아니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이 10,000원짜리 상품을 15,000원에 판매한다고 했을 때

주문이 들어올 경우

본인의 돈을 들여 10,000원짜리 상품을 고객이 제공한 주소로 보낸 후

구매확정이 나올 때 까지는 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짧으면 4일에서 길게는 몇 주간 지출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오프라인 사업과 비교하여

몇 천만 원을 초기 비용으로 들이는 사업에 비해서 생각하면

거의 무자본 창업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제 생각에는 각종 등록비용 등을 제외한

위탁을 위한 금액 100만 원 정도는 갖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하루 2시간만 투자하면 월 ???만원 이상 벌 수 있다.

 

사실, 예전에 신사임당 님께서 많은 비난을 받으실 당시

온라인 마켓 사업을 너무 쉽게 보이게 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물론 창업 다마고치 김정환님께서 당시

신사임당님의 개인 코치 및 인맥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그분도 모든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한 곳에 쏟으셨죠.

 

심지어 그 당시 시장은 지금과 비교해 더 여유로웠습니다.

 

물론 이 하루 2시간 투자가 가능하신 분이 있습니다.

해당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초보자의 시행착오가 없이 시작하실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저도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으나

정말 갑자기 일이 몰려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날도 있었고,

요즘에는 평일에는 거의 회사원분들의 시간과 비슷하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스마트 스토어 및 온라인 마켓 사업을 하면서

배운 것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1. 방학기간이라 시간이 많고,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고 싶은 대학생

 

2. 온라인 MD 관련 취업을 생각하고 있으신 분

 

3. 사업에 꿈이 있지만 자본금이 없어

소자본으로 열심히 돈을 벌고 싶으신 분

 

4. 월급 외 소득을 꿈꾸시는 직장인

 

[간이사업자를 넘어 일반사업자(연매출 4800만 원 이상)가 될 시

회사 연말정산 기간에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업무에 관한 평이 안 좋은데

스마트 스토어 하는 것이 드러날 경우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퇴근 후 거의 모든 여가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워라벨과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지 않는 분>

 

1. 평소 스트레스가 많다고 느끼시는 분

 

물론 초기 자본도 거의 들어가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사업이지만

엄연히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은 고객이며, 불만사항을 듣는 사람은

대표이자 담당자입니다.

 

물론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상품이 많아지고 주문이 많아질 시

CS관련 처리 업무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2.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신 분

이건 제가 위에 말씀드린 부분과 일치합니다.

 

 

 

어쩌다 보니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부정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네요.

하지만, 모든 일을 할 때는 성공을 바라보고 하기 때문에

저는 이 글을 보고 혹시나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꼭 성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써 보았습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부분만 조심하시고,

또 열심히 그 일을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어떤 일을 하시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년부터 급격히 경기가 나빠지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걷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