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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조건. 항상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feat. 신사임당)

bang5986 2021. 3. 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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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사임당 님의 영상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장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는 날은 어떤 일이 터져서 그 일을 처리한 날이나

그 일 때문에 머리가 아파 고생한 날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후자에 가까운 날 입니다.

 

 

먼저, 저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과학자가 꿈이었습니다. 그것도 천체 과학자가 꿈이었죠.

아마 어렸을 때 우주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관련 영상들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장래희망에 과학자를 썼습니다. 어느 날 숙제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에 관해 조사하던 중

평균 연봉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 천체 과학자의 정말 낮은 연봉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왜 돈에 민감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집안 사정이 안 좋아지던 시기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저의 꿈은 CEO가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 수밖에 없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 남들 앞에 서고 싶지만

그런 자신감이 부족했던 저는 멋진 CEO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과 닮고 싶었던 마음에 그 꿈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1학년 때 정말 들어가기 힘든 과학 동아리에 합격해 활동했지만,

경영학과에 가고 싶어 2학년 때 동아리를 옮기고 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내신을 정말 잘 올려야 인서울 대학에 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내신을 버리고 정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 당시 성적은 오르락내리락했지만, 제 목표가 높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수능을 보고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인서울 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했습니다.

 

그 이후 1학년 때는 정신없이 학교 친구를 사귀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냈고

2학년 때는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 이후 군대에 가게 되었고

그 군대라는 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군대에서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참을 고민하고 준비한 끝에 작년 9월에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24살이라는 나이에 천천히 배우면서 나아가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정말 첫 주문이 들어왔을 때 느꼈던 흥분은 아직도 기억 속에 박혀 있습니다. "정말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

그렇게 학업과 나만의 사업을 병행하면서 클래스 101 강의도 들어보고, 유튜브에서 정보도 찾아보고

관련 카페를 찾아 가입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배워나가기도 하고.

 

사실, 뒤돌아보면 정말 많은 발전과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질문 게시판을 들어가 보면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이 수두룩하니까요.

 

하지만, 지금도 역시 매일매일 문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힘든 문제는 CS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는 조언들이 많지만

막상 그 문제가 터지고 나면, 혹여나 안 좋은 평이 달릴까, 너무 처리가 늦다고 추가 컴플레인이 들어올까

한밤중에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중국 판매자와 번역을 해 가며 문제에 대해 물어보기도 합니다.

 

 

저는 운동을 최대한 매일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운동을 할 때는 항상 유튜브로

신사임당 님의 강의, 사업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인터뷰 등을 들으면서 운동을 합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들 중 오늘 주제와 맞는 성공의 조건 한 가지.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쉽게 말해 문제가 생겼을 때, 짜증이 나기도 하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그 문제를 처리하고.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 "내가 이렇게 또 발전했구나"라고 스스로 느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에도 CS문제가 발생해서 그것을 처리하는데만 약 이틀간 많은 시간을 쏟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배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 거리기도 했는데,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느꼈던 그 상쾌함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또, "내가 이렇게 발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 직장. 아니, 군대만 봐도 어떤 일이 터졌을 때 계급별로 대처하는 자세가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일을 안 하려고 하는 병장도, 큰일이 터지면 가장 먼저 나서서 후임들에게 할 일을 전파하고

앞서서 조정하고 일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단지 직급이 높기 때문에, 계급이 높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수많은 문제를 경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힘든 일은 정말 자주 생깁니다. 심할 때는 일주일 내내 문제가 터지기도 하죠.

이럴 때는, 물론 '힘들지만 이 일을 끝내면 한 단계 발전한다'는 생각을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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