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추천(광고 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생 분들이 하기 좋은

아르바이트를 추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제 현재 나이는 올해로 25살

저는 20살부터 용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아르바이트를 해봤는데요

 

생각나는 것들을 대략적으로 적어보면

 

1. 파티하우스 아르바이트

2. 고깃집 아르바이트(무한리필1, 일반 2층 고깃집)

3. 마트 수박 판매 아르바이트

4. 명절 선물세트 아르바이트 다수(건식, 과일 등)

5. 삼성 TV 전시회 설명

6. 크리스피크림도넛(마트)

7. 홈플러스 농산팀 CS(계약직 직원)

등이 있습니다.

 

제 아르바이트 경력을 보다 보면

마트에서 일한 경력이 정말 많은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물론 요즘 정말 나쁜 사장님들은 거의 없겠지만

정말 간혹 안좋은 사장님들을 만난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보통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서를 쓰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위험을 겪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일이 편합니다.

 

물론, 일하는 곳이 사람이 없는 곳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학생들이 하는 홀서빙 아르바이트

 

저는 사실 홀서빙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ㅠㅠ

 

 

특히 술을 취급하는 식당

또는, 고기를 취급하는 식당

 

일단, 조금 규모가 큰 식당의 경우

회식을 온다면, 그날은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정말 한 20명이 먹고 간 회식자리를

예전에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와... 제가 그걸 어떻게 다 정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장점을 고르자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 점.

 

정말 착한 사장님을 만나면

점심이나 저녁에 식당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제가 일한 곳에서는

고깃집이었는데 그냥 집반찬같이

주방 이모님이 싸오신 반찬으로 밥을 먹었습니다ㅠ)

 

 

그럼 여기서 제가 마트 아르바이트를 추천해드리는 이유!

 

1. 이쁨받습니다.

대부분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우리 어머니 나이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가서 인사도 하고 밝고 열심히 일하면

이쁨을 받으며 일할 수 있습니다.

 

 

2. 또래가 꽤 있습니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의 경우

또래가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같은 행사는

대부분 한 20대 초~중반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평일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얘기도 할 수 있습니다.

 

 

3. 시급이 괜찮습니다.

일단 단기 아르바이트의 경우

최저시급보다 살짝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술 관련 판촉 아르바이트의 경우는

그보다 조금 많은 일급 9만원 정도(8시간 기준)

 

제가 했던 건 약 7만원 정도(실근무 6.5시간)

 

 

그 외 제가 했던 아르바이트들에 관해

간단히 추가 설명을 해보자면

 

삼성 TV 설명 아르바이트 <별5개>

같이 일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중간중간

수다도 많이 떨 수 있어서 좋았고

 

TV로 가수 뮤비 같은걸 계속 틀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뮤비나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TV 관련 설명을 해주는게

처음에는 대본을 외워오라 하셔서

약간 고생했는데,

막상 가보니 스크립트를 따로 주시던.... 하하

 

 

파티하우스 아르바이트 <별2개>

이 아르바이트는 제가 처음 해본 아르바이트였는데

제가 한 곳은 조금 악덕업주라 할까요...

정말 심할 때는 10시간 일하면서

밥 먹는 시간 20분 쉬었던...

 

지금 생각하면 왜 안뛰쳐나왔나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착한 사장님들도 있을 테니

제 사례로 일반화는 하지 말아주세요.

 

파티하우스, 결혼식장, 호텔 식당 아르바이트는

대부분 셔츠에 슬랙스 정도의 차림으로 일을 하는데요

신발을 대부분 구두를 신기 때문에

오래 서있는 걸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드립니다.

 

 

크리스피크림 아르바이트(마트) <별4개>

제가 마트에서 했던 아르바이트중

나름 재밌었던 크리스피크림 도넛 판매 아르바이트

이 일은 예를 들어 주말에 40박스가 오면

오전 분이 한 10개를 판매하면

제가 적당한 시간에 30개를 다팔면

일찍 퇴근을 시켜주셨던ㅎㅎ

 

하지만, 시간이 조금 엇갈리면

도넛이 정말 많이 남는 경우도 생겼답니다.

 

하지만, 끝날 때 간식 개념으로

도넛을 한 박스 정도 챙겨갈 수 있어서

그게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사실 이런 모든 아르바이트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여러 일을 직접 뛰면서 하다 보면

뭐든지 잘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당연히 '돈' 때문이지만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